결혼 9년정도 되었고 남편의 폭력성 때문에 이혼소송 진행하려고 합니다
남편과 성격차이로 인한 잦은다툼 끝에 폭력이 수반됩니다
매번 잘못을 빌어 넘어가고 했었고 바뀔꺼라 믿었는데 오히려 심해지고 육아로
힘든상황을 이해하려고 안합니다 정확히는 알면서 일부러 못되게굽니다
경찰에도 신고도 2번하고 진단서도 끊어놓았고 사진도 찍어놓았고 그당시 음성파일도
있습니다 올해6월에 쉼터에도 들어갔는데 남편의 간곡한 설득끝에 집에 들어가
잘 살기로 했으나 한두달 폭력이 없다가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어제는 고기를 굽는데 후추를 사놓지 않았다는 이유로 엄청난 폭행을 당했습니다
이제는 친정엄마가 아이를 주말마다 봐주지 않고 친정이 못살아서 우리를 도와주지 않는다고
온갖 욕을 합니다.
아이가 네명있습니다 아이둘에 밑으로 쌍둥이 입니다 너무 힘든데 목욕한번 똥기저귀한번
갈아준적 없습니다 항상 저의 정신상태가 문제며 게으르다 합니다 정말 밥먹을 시간도 없이 집안일하고
아이들 뒷치닥거릴하는데 그렇게 말합니다
회사에서 돈버는게 얼마나 힘든지 아냐며 집에서 도대체 뭘하냐고 항상 찡그립니다
부부관계도 강제적인 경우가 많아 너무 모욕적입니다
제일 큰문제는 아이들이 보는앞에서 때리고 욕하고 물건집어던지고 소리를 지른다는 겁니다
아이들때문에 내가 잘못했다고 그만하라해도 분이 풀릴때까지 멈추지 않습니다
아이들때문에라도 용기를 내야될거 같습니다
이혼소송ㆍ부동산 문의게시판
